[과천넷]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민주정치의 건전한 발전과 깨끗한 정치문화 확립을 위해 올해 연말까지 소액다수의 정치자금 기부문화 조성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것이며 이와 관련하여 2018년도 정치후원금 모금에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8일 밝혔다.
기탁금제도는 국가기관인 선거관리위원회가 정치자금을 기부하고자 하는 개인으로부터 후원금을 받아 일정한 요건을 갖춘 정당에 국고보조금 지급비율에 따라 배분·지급하는 제도로서 국민들이 정치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투명한 정치자금 조성에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정치후원금을 기부하는 방법에는 선관위에 기탁금을 기탁하는 방법과 본인이 지지하는 국회의원 후원회 등에 직접 후원하는 방법이 있으며, 선관위를 통한 정치자금 기탁은 공무원과 사립학교 교원도 가능하다. 개인은 1회 1만 원 이상 기부할 수 있고, 기부금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 공제되며, 10만 원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서는 해당 금액의 15%에 해당하는 금액을 세액에서 공제한다.
정치후원금은 정치후원금센터(www.give.go.kr)를 통해 누구든지 언제 어디서나 쉽게 기부할 수 있다. 계좌이체나 휴대폰 소액결제 및 신용카드 결제를 비롯하여 카카오페이, 페이코,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결제방법으로 간편하게 기부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 중에서 국민, 비씨, NH채움, 삼성, 신한, 하나, 현대, 우리, 신한, 롯데카드 등은 포인트로도 기부할 수 있다.
과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확보하여 깨끗한 정치문화를 형성하기 위해서는 정치후원금에 대한 소액다수의 기부가 절실하다면서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