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 부지와 유휴지 활용권한 과천시민의 손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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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사 부지와 유휴지 활용권한 과천시민의 손으로 "
  • 최성범 기자
  • 승인 2018.04.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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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영 시의원 시장 출마 기자회견

안영 과천시 의원(47)이 과천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안영 과천시장 예비후보는 5일 오전 과천시의회 열린강좌실에서 기자 회견을 열고 과천시민정치 다함의 통합 후보로 출마를 발표했다.

안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과천시가 지난 4년 동안 동시다발 재건축, 청사 이전, 대형 국책 사업이 추진된데다 현 시장의 독단적인 행정이 겹치면서 지역 공동체가 붕괴되고 살고 싶은 도시로서의 과천의 위상이 급격하게 악화되고 있다며  더 이상 시 행정이나 중앙 정부에 휘둘리지 않고 시민의 힘으로 다시 살고 싶은 과천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이를 위해 과천의 주인은 중앙 정부나 과천시가 아닌 과천 시민임을 알리는 ‘과천 도시주권’을 선언했다. 우선 정부청사와 시청, 시민회관을 잇는 대규모 유휴지를 과천시민의 공간으로 돌려달라는 것으로 문재인 정부의 ‘자치분권’ 공약을 과천시에서 실현해 줄 것을 요청했다.

동시에 안 예비후보는 시민주권의 실현을 강조했다. “‘주민참여기본조례’를 제정해 시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다양한 방식의 시민 의견수렴과 공론의 장”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그래서 시장과 시민들이 “주권자로서 책임과 권한을 나누”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안영 의원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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