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과천 의왕 지역구에 출마한 이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이 2호 공약을 21일 오전 과천시의회 세미나실에서 발표했다.
2호 공약은 과천시 전역을 역세권으로 만들고 과천을 교통중심지로 변화시킬 수 있는 교통대책에 초점을 맞춘 것으로 이의원은 다섯 가지 세부공약을 제시했다.
우선 위례과천선의 2026년 착공 추진과 함께, △주암역의 주암지구 내 정위치, △우면역의 양재 코스트코 인근 위치, △문원역 신설 세 가지를 사수하겠다고 밝혔다.
둘째, 위례과천선을 연장하는 동시에 과천 구간에도 원문역, 갈현초 사거리역, 재경골숲속마을 역을 신설해 본도심과 지식정보타운의 철도 사각지대를 해소한다는 공약이다.
셋째, 4호선 과천정보타운역과 위과선(연장) 갈현초사거리역(가칭)을 잇는 환승지하보도를 건설한다는 구상이다.
넷째, 배차간격이 길어 시민들의 불편을 야기하고 있는 지하철 4호선에 열차 추가 투입을 관철하는 동시에 사당-금정 구간 급행 열차도입이다.
끝으로 과천에서 여의도·분당과 강남, KTX 광명역으로 가는 광역버스 노선, 지식정보타운 순환 마을버스를 신설하겠다는 공약이다.
이의원은 1호 공약으로는 과천 정부청사 일대의 재창조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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