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중고교 교육 여건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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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 중고교 교육 여건 토론회 개최
  • 최성범 기자
  • 승인 2024.03.04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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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의회는 2월 28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 중·고등학교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해 11월 박주리 의원이 대표발의한 「과천시의회 토론회 등 운영 조례」에 따라 진행된 첫 토론회로, 과천시 내 중·고등학교 교육여건의 현황과 문제점을 진단하고 그에 따른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고등학교 교육여건 개선 토론회
중고등학교 교육여건 개선 토론회

토론회는 윤석하 청계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김지현 문원중학교 운영위원장의 ‘과천시 교육여건 문제 인식 공유’에 대한 발제를 시작으로 김진웅 의장이 좌장을 맡아 전문가 토론과 시민들과의 질의응답으로 진행됐다.

토론자로 참석한 김현석 경기도의회 의원, 박대권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정종욱 전 수원고색고 교장, 조정미 안양과천교육지원청 과천교육지원센터장, 한성희 대치코어교육컨설팅 소장은 고교학점제 시행과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학교 현장과 입시 현황 등의 사례를 토대로 다양한 교육 정책에 대해 깊이 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이날 토론회에는 교육 분야 전문가, 학부모, 시민 등 100여 명의 인원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학부모와 시민들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관내 초·중·고교의 기형적 구조 등 다양한 문제를 제기하며 과천시의 교육여건 개선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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