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소영의원, "청사광장을 도시정원으로 만들겠다"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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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영의원, "청사광장을 도시정원으로 만들겠다" 출마 선언
  • 최성범 기자
  • 승인 2024.02.27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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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소영 국회의원 ( 경기 과천시 · 의왕시 ) 이 과천시의왕시 지역구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이소영 의원은 27 일 오전 과천정부청사역 인근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과천 · 의왕이 키운 대표 일꾼 이소영이 힘 있는 재선의원이 되어 과천 · 의왕 자부심을 더욱 높이겠다” 며 출마 의지를 밝혔다 .

이 의원은  낡은 과천 정부청사와 유휴지를 재구조화해 행정과 문화 , 정원과 편의시설이 한데 어우러진 ‘ 거버넌스 & 컬처 콤플렉스 (Governance & Culture Complex)’ 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밝혔다 .

특히 공공기관과 호텔 · 컨벤션센터 , 쇼핑센터 등을 유치하고 , 청사 앞 유휴지에 ‘ 도심 정원 ’ 을 조성함으로써 반영구적인 시민 공간으로 탈바꿈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현재의 청사 공간을 지금과 같은 폐쇄적 행정구역이 아니라 열린 공간인 ‘ 행정 · 문화 복합 공간 ’ 으로 재탄생시키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주암역과 문원역과 관련해선 "시민들을 실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동안의 의정활동과 관련, '탄소중립기본법' 제정을 포함 , 2050 년 탄소중립 선언 및 기후위기대응기금 신설 등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약속했던 여섯 가지 목표를 달성했으며 , 김건희 여사 일가의 서울 - 양평고속도로 특혜의혹을 파헤치는 데 앞장서는 등 대한민국 대표 정치인으로 성장했다고 그간 의정활동에 대한 소회를 밝혔다 .

이의원은 또, “전체 공무원 중 0.19% 에 불과한 검사가 온 나라의 요직을 장악하고 검찰공화국을 만들더니 , 이제는 입법부인 국회까지 검사로 채우려고 한다 ” 며 “21 대 국회에서 쌓은 실력과 경험으로 정부 · 여당을 견제하고 , 검사가 아닌 국민이 주인이 되는 대한민국을 되돌려 드리겠다” 고 목소리를 높였다 .

지역 현안과 관련, ▲ 인동선 · 월판선 ·GTX-C 착공 , ▲ 위례 ~ 과천선 검토안에 문원역 추가 , ▲ GTX-C 정차역에 의왕역 · 인덕원역 추가 포함 등 과천 · 의왕 철도사업을 진전시켰을 뿐 아니라 , ▲ 지식정보타운 ‘LH 소통협의체 ’ 구성 , ▲ 내손 중 · 고 통합형 미래학교 , ▲ 동안양변전소 옥내화 등 주거 · 교통 · 안전 · 교육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발전을 위한 초석을 다졌음을 강조했다 .

이 의원은 “과천 · 의왕은 많은 도시개발사업이 진행되며 급속도로 팽창하고 있고 , 인동선 · 월판선 · 위과선 ·GTX-C 까지 4 개의 신규 철도사업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 흔히 오지 않는 도약의 기회” 라며 “12년간 초선의원만 반복돼 온 과천 의왕 지역에는 지금이야말로 제대로 일하고 힘 있게 나아갈 재선 의원이 필요한 때” 라고 강조했다 .

의왕에는 의왕 ICD 1·2 터미널을 1 터미널로 통합하고 , 비워질 2 터미널 부지에 ‘ 미래 그린 모빌리티 파크 ’ 를 조성해 대한민국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을 선도하는 랜드마크를 만들고 , 의왕시를 미래 모빌리티 중심도시로 우뚝 세우겠다고 밝혔다 .

의왕에 소재한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한국교통대학 , 현대자동차그룹 의왕연구소 , 현대로템 등과 경기도와 코레일의 힘을 합쳐 자율주행차 , 초고속 진공열차 (Hyperloop), UAM( 도심항공교통 ) 등을 연구하고 실증하는 산학연 클러스터를 구축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계획이다 .

마지막으로 이소영 의원은 “ 더 힘있고 더 유능하게 , 과천 · 의왕의 오래된 숙원들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나가겠다 ” 며 “ 일류도시 과천 · 의왕을 위한 골든타임을 제대로 살릴 ‘ 힘 있는 재선 국회의원 ’ 을 만들어 달라 ” 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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