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출정 본격 시작...출판기념회-의정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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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대 총선 출정 본격 시작...출판기념회-의정보고회
  • 최성범 기자
  • 승인 2023.12.16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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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4월10일로 예정된 제22대 총선을 앞두고 예비후보등록이 시작됨에 따라 과천의왕 선거구 출마희망자들의 총선 출정식이 본격 시작됐다.  

최기식 국민의힘 과천의왕 당협 위원장은 16일 오전 한국교통대학교 의왕캠퍼스에서 자서전 '마파람' 출판기념회를 갖고 22대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출판기념회에서 어린 시절 성장기와 검사로서의 성공기, 변호사로서의 발걸음, 정치에 입문하게 된 변곡점 등을 소개한 뒤 검사와 변호사가 아닌 ‘정치인 최기식’의 새로운 도전과 도약을 공식적으로 선포했다.  특히 “의왕·과천시는 정치적으로 풀어야 할 지역 현안이 많아 집권당의 힘을 최대한 활용해 과천 의왕시가 한 단계 도약·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밝혔다.

경남 밀양 출신인 최기식 위원장은 고려대 법대 졸업 후 제37회 사법시험을 거쳐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 대구지검 1차장, 서울고등검찰청 송무부장을 지냈다. 특히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건을 파헤친 바 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을 비롯, 지지자와 의왕 과천시민 1천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루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도 이날 오후 3시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의정보고회(과천편)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 이 의원은 국회 국토교통위 소속 의원으로서 위례-과천선에 문원역 추가, 과천정보타운역 2027년 개통을 추진, GTX-C조기 착공등의 성과를 강조했다.

또한 방음터널 화재방지법(도로법 개정안), 택지공급 갈등 조정예방법, 학교급식 부실화 방지법 등의 입법 성과를 내세우며 과천이 키운 '일 잘하는 똑 소리'국회의원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의정보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의원, 박광온 전 원내 대표를 비롯, 김종천 전 과천시장 등 과천시민과 당원, 지지자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소영 의원은 성균관대 법대를 졸업한 뒤 사법시험에 합격해 김 앤 장 법률사무소 변호사로 근무하닥 정치에 입문해 21대 총선에서 당선됐다. 현재 국회 국토교통위원, 예산결산특별위웒원, 기후위기 특별 위원 등을 맡고 있다.

한편 22대 총선 예비 후보자 등록이 12일부터 시작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선거일(4월 10일) 120일 전인 이날부터 예비 후보자 등록 신청을 받는다.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면 공식 선거운동 기간 전에도 선거사무소 설치, 어깨띠 착용, 선거 운동용 명함 배부, 일정 범위 내의 홍보물 발송, 전화를 통한 지지 호소 등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또 후원회를 설립해 1억6000만원까지 모금할 수 있다.

정치에 첫발을 떼는 이들을 중심으로 이날부터 예비 후보자 등록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예비 후보자 등록은 후보자 등록 신청 전까지 가능하다. 공식 후보자 등록 신청 기간은 내년 3월 21∼22일로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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