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진행된 제280회 과천시의회 제2차 정례회 본회의에서 박주리 의원이 국외출장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해당 국외출장은 10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일정으로 네덜란드, 프랑스, 스웨덴의 주요 산업지구를 방문했으며 과천지구의 지식·문화·산업 클러스터 조성을 위함이었다고 출장목적을 밝혔다. 과천시의회 의원 중 출장자는 김진웅 의장과 박주리 의원이었다.
각 국가별로는 네덜란드에서 자우다스 국제업무지구와 브레인포트로 불리는 에인트호벤, 프랑스의 소피아 앙티폴리스 산업단지, 스웨덴 웁살라 혁신센터, 스툰스 재단, 시스타 사이언스 시티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박주리 의원은 향후 과천시의 기업유치와 창업 육성을 위해 유럽의 국제적인 산업단지에서 파악해온 노하우를 중점적으로 설명하며 과천시에서는 이를 위한 전담 부서 또는 관리 기구 신설의 필요성을 역설하였다.
또한 그린 캐널, 자전거 인프라, 건물 내 빗물정화시설 등 과천 3기 신도시를 비롯하여 과천시 전반에 도입하면 좋을 만한 도시 기반시설에 대해서도 소개하였고, 3기 신도시에 랜드마크 건축물을 건설하여 도시의 활기를 부여하자고 제안하며 프리젠테이션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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