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림마을 재개발사업 박차-준비위원회 공식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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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림마을 재개발사업 박차-준비위원회 공식 출범
  • 정회선
  • 승인 2023.08.17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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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설명회 2개월 만에 주민 동의 75% 달성
과천시청 방문, 주민동의서 접수

“지난 6월 17일 1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후, 두 달 만에 조합원 75%의 동의를 얻었다. 조합원들과 봉사자들께 감사하다. 이제 준비위가 본격 출범했으니 추진위원회 구성, 정비업체 선정. 조합 설립 인가 등 추후 과제가 일정대로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정흥재 위원장

지난 15일 과천시 부림마을 재개발사업 준비위원회가 운영위원회 회의를 통해 공식 발족됐다. 회의에서 준비위원 40명 준비위원회 위원장1명, 부위원장 2명, 감사2명이 선출 또는 지명됐다.

준비위원회 위원은 부림마을 재개발사업 구역 내에 토지나 건축물의 소유한 사람 중 재개발사업 동의서를 제출한 사람들 중에서 선임됐다. 위원의 임기는 법적 요건을 갖추는 추진위원회가 승인될 때까지다. 

회의에 출석한 준비위원들은(35명)은 만장일치로 정흥재 위원을 준비위원장으로 선출했다. 감사는 이경식, 오성섭 위원이 선출됐다. 정 위원장은 최문환, 박도철 위원을 각각 부위원장으로 지명해 임원진을 구성했다. 

정 위원장은 위원장 선임 수락 연설을 통해 추진위원으로 선발된 위원들에게 사회적 경륜과 지식을 기반으로 부림마을 재개발사업추진에 헌신적으로 참여하고 봉사해 줄 것을 당부하고, 재개발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최적의 주거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정 위원장 등 임원진은 17일 오후 2시에 과천시청을 방문해 주민동의서를 접수하고, 신계용 과천시장을 방문해 해당 지역 도시정비계획 수립 및 지구정비구역 지정 등을 신속히 진행해 달라고 요청했다.

과천시 부림마을 재개발 준비위원회 출범(2023.08.15 사진=박형상)
과천시 부림마을 재개발 준비위원회 출범(2023.08.15 사진=박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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