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오는 6월 경기도 수의사회와 함께 시민이 키우는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은 경제적·지리적 여건으로 동물병원 이용이 어려운 반려동물이 최소한의 동물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6월에는 7일 삼포공원(주암동), 14일 광창마을회관(과천동)에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현장에서 선착순 접수로 진행되며, 간이 건강검진뿐만 아니라, 영양상담과 함께 1대1 행동 교정 및 돌봄 위생 교육 등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자세한 문의 사항은 과천시 기후환경과 동물보호팀(02-3677-2346)과 경기도 수의사회(031-242-0258)로 하면 된다.
한편, 과천시는 오는 10월 4일 찬우물공원(갈현동), 11일 문원2단지소공원(문원동)에서도 찾아가는 반려동물 간이건강검진을 실시할 예정이며, 올바른 반려동물 돌봄문화 정착을 위해 올해 10월 반려견 산책교육, 사회화 교육 등을 포함한 ‘반려동물 문화교실’을 운영한다.
저작권자 © 과천넷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