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도시공사(이하 공사)는 11월 7일부터 11월 22일까지 민 ㆍ관 합동점검단(도시공사 전문가 10명, 과천시 안전총괄과 1명, 민간전문가 1명, 일반시민 3명)을 구성하여 과천시민회관 건축물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태원참사와 맞물려 실시된 이번 점검은, 민․관 합동점검단이 직접 다각적이고 심도 있는 점검을 실시하여 다중이용시설인 시민회관의 안전을 확보하였고 특히 중점 점검대상인 공연장, 대체육관, 수영장, 빙상장 등 이용객이 많은 사업장을 대상으로 화재발생 등 위급한 상황 발생 시 대피로 확보와 시설물 파손여부를 제 3자의 입장에서 점검하고 조치하였다.
공사는 점검 시 발견된 경미한 보수 건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즉시 조치하고, 안전에 문제가 있는 사항 등은 전문보수 업체에 의뢰하여 보수 보강을 실시할 계획임을 알려왔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이 참여하는 체험형식의 이번 점검을 통해 이태원참사로 인한 사회적 안전 불감증을 해소하여, 과천시민회관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시설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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