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19 속에서도 이어지는 연말 온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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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속에서도 이어지는 연말 온정
  • 과천넷
  • 승인 2020.12.31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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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모두가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과천시내에는 이웃을 도우려는 훈훈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

과천시 과천동주민센터는 과천동 새마을부녀회로부터 사랑나눔 후원금 50만원을 전달받았다.

과천동 새마을부녀회는 명절기간 동안 판매한 김 수익금으로 후원금을 마련했으며, 전달된 후원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과천동에 기정기탁 되었다.

김지숙 과천동 새마을부녀회장은 “올해는 코로나 19로 인해 바자회 등 행사를 하지 못해 후원금이 적어 송구스럽다며, 약소하지만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분을 위해 쓰일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과천시 별양동주민센터도 주민자치위원회로부터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100만원을 기부받았다. 기부금은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저소득 가구 및 복지사각지대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 등, 관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강은주 주민자치위원장은 “연말연시에 외롭고 힘든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좌측부터 김영자 과천동 새마을부녀회 총무, 이홍직 과천동장, 김지숙 과천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이은영 과천동 총괄팀장
좌측부터 김영자 과천동 새마을부녀회 총무, 이홍직 과천동장, 김지숙 과천동 새마을부녀회 회장, 이은영 과천동 총괄팀장
좌측부터 양용직 별양동장, 강은주 별양동 주민자치위원장
좌측부터 양용직 별양동장, 강은주 별양동 주민자치위원장

갈현동행정복지센터에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과천시 갈현동은 28일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옛골토성 과천점(대표 권기한)으로부터 도시락 50세트, 시립갈현어린이집(원장 문혜선)으로부터 양말 70켤레를 기부받았다고 밝혔다.

옛골토성 과천점(대표 권기한)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혼자 사시는 어르신 등 취약계층분들에게 힘내시라고 든든한 한끼를 대접하고 싶었다”며 “이번 일을 시작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후원을 해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시립갈현어린이집(원장 문혜선)은 “매년 원아들이 부모님과 함께 직접 마련한 선물을 후원해왔는데, 올해는 우리 마을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전해드리고 싶어 준비하게 됐다”며 원생들과 함께 양말을 전달해왔다.

양은선 갈현동장은 “코로나19로 요식업계가 큰 불황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기부를 하는것이 쉽지 않았을 텐데 온정을 베풀어주신 옛골토성에 감사드리다" 말했다.

좌측부터 권기한 (옛골토성 과천점 대표), 박은지 (권기한 대표 부인), 양은선 갈현동장
좌측부터 권기한 (옛골토성 과천점 대표), 박은지 (권기한 대표 부인), 양은선 갈현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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