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당구협회(PBA) 선수 3인 과천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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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당구협회(PBA) 선수 3인 과천 깜짝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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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9.10 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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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과 9일 이틀간 프로당구협회(PBA) 소속 선수들이 테이블 적응 훈련차 과천 에스에스 당구클럽을 방문했다. 

왼쪽부터 김경민 선수, 송인화 클럽 대표, 박흥식 선수, 윤균호 선수와 김유승 클럽 실장. 

이는 최근 과천 에스에스 당구클럽에 설치된 국제식 대대 '시그니처'테이블이 이번 PBA 4차 리그 'TS샴푸 PBA-LPBA챔피언십' 공식 테이블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PBA 소속 김경민, 박흥식, 윤균호 프로는 시그니처 테이블에서 장시간 연습을 마친 후, 클럽 동호인들과 시범경기도 치르며 친선을 도모했다. 
   
시범경기에 참여한 클럽 동호인 정천웅(26점) 씨는 "PBA 선수들의 실력을 체감하는 좋은 기회였다. 윤 프로의 경기를 보며, 쉬운 공을 꼭 맞힐 수 있도록 해야 하겠다는 생각을 굳히게 됐다. 또한, 경기를 마친 다음 당점에 대한 조언을 들었다. 앞으로 당점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틀 동안 과천 에스에스 당구클럽에서 테이블 적응 시간을 보낸 김경민 프로는 "구름이 좋고 반발력이 적당하다."며 "이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출전 소감을 밝혔다.

시범경기 중인 김경민 프로.

특히, 최근 2회 연속 드림투어 결승에 오른 박흥식 프로는 "웬만한 외산 테이블보다 내게 잘 맞는다."며 "이번 대회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박흥식 선수가 테이블 테스트를 하고 있다.

과천시 최대 당구장(13대)을 표방하는 에스에스 당구클럽은 빌텍코리아(대표 정정우)의 최신 국제식 대대 6대를 도입해 시설을 고급화하고 초심자들을 위한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과천 당구 문화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번 TS샴프 후원으로 열리는 PBA 4차 대회는 추석 연휴기간이 포함된 오는 10일부터 14일까지 서울 메이필드호텔(강서구)에서 열리며, 관중 무료 입장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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