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종교부지 매각 관련 계약 철회 촉구

2022-07-13     최성범 기자

과천시의회(의장 김진웅)가 7월 12일 LH에 대해 지식정보타운 종교용지의 특정 종교단체와의 입찰 및 계약철회를 촉구했다.

LH를

이날 LH과천의왕사업본부를 방문한 김진웅 의장, 우윤화 부의장, 윤미현, 박주리, 황선희, 하영주 의원은 과천시민의 행복추구권과 목소리를 무시하고 기습적으로 특정 종교단체와의 계약을 체결한 것에 대해 항의하고 성명서를 발표했다.

의원들은 지정타 내 종교 부지 공급과정에 있었던 편법행위에 대한 의혹을 제기하며, 각종 민원 및 행정소송, 탄원서 제출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성명서를 통해 LH사업본부에게 지식정보타운 종교용지 입찰 및 계약 취소와 졸속처리한 이유에 대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으며, 종교부지를 교육시설로 전환할 것과 과천시민에게 사과와 함께 재발방지를 약속할 것을 강력하게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