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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산(謙山)의 음양오행 건강론] 음양으로 본 소 돼지 닭
  • 과천넷
  • 승인 2019.01.06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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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의 한국인들은 과거의 채식 중심에서 육식의 비중이 늘어났다. 육류는 소 닭 돼지 개 말 염소 양 오리 등이 있다. 한국인들은 그 중 소 닭 돼지를 압도적으로 많이 섭취한다. 소 닭 돼지를 음과 양으로 구분함으로써 사상체질론을 시작해 보자.

같은 두께의 고기를 구울 때 소고기가 돼지고기보다 세 배 이상 빨리 익는다. 소고기는 약간의 시간이 지나도 속살까지 익는다. 돼지고기는 속살까지 익으려면 시간이 꽤 걸린다. 이는 돼지고기의 밀도가 소고기의 밀도보다 높다는 것을 말해준다. 그래서 돼지고기가 소고기보다 살이 질기다.

소(픽사베이에서 캡처)

뼈도 마찬가지다. 각각 다 자란 소와 돼지의 뼈를 넣어 뼈국물을 만들때 소뼈는 대략 5~6시간이면 골수가 빠져 나온다. 돼지뼈는 세 배의 시간이 걸린다. 살이나 뼈의 조성에서 소가 돼지보다 훨신 엉성하다.

뼈에 골수가 부족해 구멍이 생기는 골다공증을 소와 돼지에게 적용한다면 어느 것이 먼저 생길까? 당연히 소겠다.

이제 소와 돼지를 음양으로 분류해 보자. 텅비어 있는 하늘은 양이고 꽉 차있는 땅은 음이다. 속이 꽉 차있는 폐 간 비장 신장을 음기관으로 장臟이라 부르고 속이 비어있는 위 대장 소장 방광 등은 양기관으로 부腑라고 부른다. 이 둘을 합쳐 장부臟腑라고 부른다.

골육이 엉성한 소는 양陽기운이 강하고 반대로 돼지는 음陰기운이 강하다고 말할 수 있다. 닭은 어떨까? 조류는 모두가 체내에 강한 유황성분을 갖고 있다. 날기 위해서는 연소에너지 효율이 높은 유황이 있어야 한다. 유황은 화火기운을 갖는다.

닭의 뼈는 소의 뼈보다 속이 훨씬 더 엉성하다. 조류는 날기 위해서 뻐 속을 아주 가볍게 만들었고 늙으면 속이 비어 발가락이 자연스레 잘려나가기도 한다. 이는 하복부에 에너지가 잘 전달되지 않음을 의미한다. 조류는 하복부 즉 방광과 대장 등이 퇴화되어 오줌과 똥을 분리시키지 못하고 한꺼번에 쏟아낸다.

조류는 소화기능을 담당하는 소장과 대장이 육상동물보다 훨씬 간소해야 한다. 길고 무거운 소장과 대장을 갖고 있으면 날 수 없다. 이를 해소하기 위한 방책으로 배설기관은 짧아졌고 위가 아주 발달했다.

닭을 상하체 기준으로 본다면 하체가 매우 부실한 셈이다. 닭 또한 양기운이 강한 동물이라고 할 수 있다. 종합하면 소와 닭은 양기운이 강하고 돼지는 음기운이 강하다. 소와 닭은 우유 치즈 계란 등과 각종 패스트푸드로 널리 애용하고 있다.

돼지(픽사베이에서 캡처)

우리나라 사람들의 다수가 양기운이 강한 소양인이거나 태양인이다. 양인들이 다수인 한국인들은양기운이 강한 소와 닭을 과용하는 셈이다. 사상체질론에 따른 섭생법을 기준으로 본다면 올바른 섭생이라고 볼 수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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