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과천복지지킴이’ 발대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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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과천복지지킴이’ 발대식 가져
  • 강경원 기자
  • 승인 2018.12.2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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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보수·명예직의 복지안전망 갖춰…내년 1월부터 본격적 활동 예정

[과천넷=강경원 기자] 과천시는 지난 19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2019년부터 복지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과천복지지킴이’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개최했다.

과천시는 내년부터 활동할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인 ‘과천복지지킴이’를 구성하여 발대식을 가졌다. 사진은 지난 19일 열린 발대식 모습. (사진=과천시 제공)

이날 발대식은 명예사회복지공무원 ‘과천복지지킴이’ 와 동 사회복지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장 수여, 선서문 낭독, 효율적인 복지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역량강화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명예 사회복지공무원은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주변의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주민센터와 시청에 신고하는 역할을 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인적안전망으로, 과천시는 ‘과천복지지킴이’라는 이름으로 민간자원(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을 위촉했다.

‘과천복지지킴이’는 2019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활동할 예정이며, 2022년까지 수도·도시가스 검침원, 집배원, 부동산 중개사 등 지역사정을 잘 아는 주민으로 확대 구성할 계획이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앞으로 과천복지지킴이들이 촘촘한 복지안전망으로서 주변에 복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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