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공원의 나무와 꽃]-8.은단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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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의 나무와 꽃]-8.은단풍
  • 구원옥
  • 승인 2017.10.30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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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공원에 많은 것중 하나가 단풍나무다. 중국단풍이 제일 많고 당단풍과 네군도단풍등 그리고 은단풍도 있다.

관악천(양재천이라고 부르지만 나는 관악산줄기에서 제일 많이 내려오는 물이 합쳐진 곳이기 때문에 관악천이라고 부름)쪽에서 야외 음악당과 중앙공원 끝나는 지점  5단지 방향을 바라보면 두그루가 식재되어 있다.

 은단풍은 북아메리카가 원산지이다. 캐나다나 미국에서는 단풍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해 끓여 메이플 시럽을 만들어 설탕 대신 먹는다고 한다. 특히 캐나다에서는 단풍나무 잎을 국기에 그려 놓을 정도로 단풍나무가 국민의 사랑을 받는다. 

 

 단풍잎이 불게 물들고 노랗게 물드는 것은 카로티노이드와 안토시안이라는 색소때문이다. 식물의 잎 속에는 녹색을 띠는 엽록소, 노란색을 띠는 카로티노이드, 붉은색을 띠는 안토시안이라는 색소가 들어 있다. 여름 동안에는 엽록소가 가장 많기 때문에 녹색을 띠지만 가을이 오면 추워서 엽록소가 파괴되고 본연의 색소로 노란색과 붉은 색으로 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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