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로 외지인 주차허용 특혜 폐지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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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로 외지인 주차허용 특혜 폐지해야
  • 과천넷
  • 승인 2017.09.26 10:00
  •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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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로는 단풍나무 가로수로 잘 가꿔진 과천의 명소다.

매년 늦가을이면 울긋불긋한 코오롱로 가로수 단풍을 찍기위해 차량이나 가던 발길을 멈추고 촬영하는 사람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가을단풍이 아니라도 봄여름 시원스레 녹색으로 도심의 정취를 더해 주는 코오롱로 단풍나무 가로수야 말로 녹색 전원도시의 상징이다.

과천시는 2013년 3월부터 주민편의를 도모한다는 명목으로 코오롱로 단선구간(코오롱 본사 양쪽, 주공2단지 별양동쪽)에 평일 야간(21시~익일 7시) 및 공휴일 무료주차를 허용하고 있다.

그러나 취지와 달리, 평일 야간 및 일요일을 제외한 공휴일 과천시민들의 주차차량은 단 한 대도 없고(실제 수차례 현장 확인) 인근 교회 외지 거주 신도들 차량으로 추정되는 차들의 무료 주차장으로 특혜 제공되고 있다. 

별양로 단선구간이나 문원동은 그야말로 단독주택 등 주차장이 부족한 과천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주차 허용이 바람직하다고 본다. 그러나 과천에서 가장 아름다운 코오롱로 단풍나무 가로수 길을 과천시민이 아닌 외지인들의 일요일 무료주차장으로 허용하는 것은 정말 넌센스다.

과천시는 외지거주 사람들을 위한 코오롱 무료주차장 제공 특혜를 즉각 철폐하고, 과천시민들에게 아름다운 단풍나무 숲길을 돌려주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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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승휘 2017-09-28 13:02:19
특정 종교를 위하여 무료 또는 불법주차의 특혜를 주는 것을 부당한 행위라고 생각됩니다. 또한 그곳이 과천시민에 향유하여야 할 곳이라면 더더욱 과천시민의 품으로 온전히 돌려주여야 하겠습니다.

안개 2017-09-28 11:56:55
휴일이라 하여 주차 허용하는 것은 아니지요.
공영주차장은 평일 및 주말에도 주차요금 받도록 해야 합니다.
종교인들을 위한 주차 특혜를 주는것은 과천시의 자존심이며 수모입니다.
주차금지 조례개정 하세요.

신천지가라 2017-09-27 14:24:02
외지 신천지 교인의 거점도 없앨겸 적극찬성 합니다.
이사람들 차세워놓고 트렁크에서 제복 꺼내입는것 자주 목격 됩니다.

따꺼 2017-09-26 17:20:21
과천의 명소중의 하나인 코오롱로는 주민의 것이지 특정 단체을 이용하는 외지인의 주차장이 아닙니다.
휴일에 가을! 아름다운 단풍거리를 시민들이 즐길수 있도록 돌려받아야 겠습니다.

박남철 2017-09-26 16:30:16
특정종교 때문에 무료주차가 계속된다면 문제는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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