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과천시의회 무장애도시포럼’은 10월 24일 서울 서초구에 위치한 ‘우면산 무장애숲길’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무장애 시설 환경조성의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과천시의 공원시설 등에 무장애 환경을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포럼 대표의원인 우윤화 의원과 황선희 연구의원을 비롯하여 이번 방문을 주관한 BF공간복지시스템 박문석 대표, 과천시 사회복지과 및 공원녹지과 담당자, 과천시장애인복지관 이학준 관장과 장애인체육회 강대희 사무국장 등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해 무장애 숲길을 둘러보며 무장애 환경 조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외에도 서초구 공원녹지과 관계자들이 동행하여 우면산 무장애숲길의 사업 개요와 예산, 시설 현황 등을 설명하고 견학을 지원했다.
포럼 연구의원들은 무장애 숲길을 직접 체험한 후 이를 바탕으로 향후 과천시 공공시설과 공원에도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연구보고서 등에 제시할 계획이다.
우윤화 대표의원은 “이번 견학을 통해 지자체가 무장애 환경 조성을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지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과천시에도 모든 시민이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무장애 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의정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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