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문화재단(대표이사 박성택)은 2023년 과천을 대표하는 예술단체가 참여하는 '아티스트 IN 과천'의 연간 프로그램을 공개했다.
'아티스트 IN 과천'은 지역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는 창작지원 사업으로 매년 공모를 통해 실력 있는 예술단체를 선정하여 연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기획하는 행사다. 올해에는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과천무용단, 과천민예총, 과천시니어합창단, 동양서화문화교류협회, 아리수, 어울림남성합창단, 연극놀이터 해마루, 재인청춤전승보존회, 한뫼국악예술단이 선정되었다. 해당 9개의 단체는 오는 5월부터 과천시민회관에서 공연과 전시를 선보이게 된다.
상반기에는 갤러리 마루에서 동양서화문화교류협회의 ▲5/9(화)~13(토) <제22회 과천시민사생대회 수상작 전시>와, ▲5/16(화)~20(토) <제21회 과천시민미술대전 수상작 전시>가 펼쳐진다. 공연으로는 ▲6/2(금) 오후 7시 대극장에서 과천시니어합창단의 <가는 봄, 오는 여름>과 ▲6/6(화) 오후 5시 소극장에서 과천민예총의 <춤타조타7 본(本)디>가 마련되어 있다.
하반기에는 ▲10/14(토) 오후 5시 소극장에서 한뫼국악예술단의 <유일무일(唯一舞逸)>, ▲10/24(화)~28(토) 갤러리 마루에서 동양서화문화교류협회의 <제34회 과천국제미술대전 수상작 전시>, ▲10/28(토) 오후 5시 소극장에서 재인청춤전승보존회의 <2023 재인청춤판 ‘남태령 태평’>, ▲11/11(토) 오후 5시 소극장에서 아리수의 <어쿠스틱 민요콘서트 ‘소소하게 놀아보세!’>, ▲11/18(토) 오후 5시 대극장에서 어울림남성합창단의 <사랑과 희망의 노래>, ▲11/25(토) 오후 3시 소극장에서 연극놀이터 해마루의 <해마루 예술축제 2023 ‘함께 사는 이야기’>, ▲12/8(금) 오후 7시 30분 소극장에서 과천무용단의 <동행...두 번째>가 마련되어 있다.
과천문화재단 박성택 대표이사는 “지역예술단체의 문화예술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아티스트 IN 과천>을 통해, 관내 예술단체의 창작역량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이고 시민들의 문화예술 향유기회 또한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연과 전시는 모두 무료로, 공연은 공연일 1개월 전부터 홈페이지 예매를 진행하며, 전시는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과천문화재단 홈페이지(www.gcar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