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세계적인 동화작가들의 기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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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세계적인 동화작가들의 기념전
  • 최성범 기자
  • 승인 2022.10.21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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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기획전시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이 10월 19일(수)부터 11월 5일(토)까지 과천시민회관 갤러리마루·아라에서 선보인다.

과천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볼로냐 일러스트 50주년 기념전’은 세계 최대 어린이 도서 박람회인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에서 사랑받은 세계적인 동화 작가들의 역대 일러스트 작품을 만나는 전시다. 볼로냐 국제 아동 도서전은 1964년부터 매년 이탈리아 볼로냐에서 열리는 역사 깊은 행사로, 전 세계 80여 개 국가에서 1,500여 개 출판사와 멀티미디어 업체가 참가해 국제적인 규모를 자랑한다. 출품작 중 작품성이 뛰어난 책에 주어지는 볼로냐 라가치상은 아동 문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릴 만큼 권위를 인정받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70개국 언어로 번역돼 세계적으로 유명한 유아 그림책 『배고픈 애벌레』를 쓴 미국 작가 에릭 칼(Eric Carle), 아동문학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상을 수상한 체코 작가 크베타 파초프스카(Kveta Pacovska), 피카소가 현대판 레오나르도 다 빈치라 극찬했던 이탈리아 작가 브루노 무나리(Bruno Munari)를 포함해 50명 작가의 일러스트 50점을 만날 수 있다.

일러스트 작품 외에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전시장 곳곳에 참여작가의 그림책을 비치하고 독서 공간을 조성해 세계 각국의 언어로 쓰인 동화책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다. 또한 증강현실(AR) 기술을 적용해 태블릿을 비추면 영상과 소리가 나타나는 그림책, 색깔에 따라 렌즈 너머 풍경이 바뀌는 3색 마법 렌즈 체험이 준비돼 있다. 책과 멀티미디어의 융합을 통해 2차원의 그림을 더욱 생생하고 폭넓게 경험할 수 있다.

박성택 대표이사는 “본 전시는 아동 도서 일러스트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을 과천에서 선보이는 전시”라고 밝히며, “아이에게는 상상의 폭을 넓히고, 어른에게는 예술적 영감을 떠올리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전시회는 사전 예약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로, 일요일 및 공휴일은 휴관이다. 전시 관람과 관련한 세부 사항은 과천문화재단 누리집(www.gcart.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의 과천문화재단 공연전시팀 02-2009-9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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