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의원들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자원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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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의원들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자원봉사
  • 최성범 기자
  • 승인 2022.08.10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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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의원들은 8일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을 펼치며 따뜻한 사랑 나눔을 실천하였다. 봉사활동에 참여한 의원 전원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훈훈한 시간을 이어갔다. 이날 복지관 식당을 이용한 이용객은 약 600여 명인 것으로 추산된다.

자원봉사하는 과천시 의원들
자원봉사하는 과천시 의원들

박주리 의원은 “개인적으로도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아 온라인으로 직장인 봉사모임을 운영한 적도 있다” 며 “당선시켜주신 시민들의 지지에 좋은 의정활동과 봉사활동으로 보답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미현 의원은 “봉사는 중독, 할수록 세상에 기쁨 두 배, 행복 세 배, 희망 열 배”라며 “같은 곳을 함께 바라보고 가는 길에 옆에 서 있어 주는 것이 봉사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황선희 의원은 “자원봉사는 이타성으로 남을 위한 희생으로 간주하고 이것이 미덕인 것처럼 생각했던 때가 있었으나 봉사활동에 참가할수록 자원봉사는 타인을 위한 나의 희생이 아니라 나의 행복을 위한 일이라는 것을 느낀다”며 “봉사활동을 하면서 느끼는 정신적 보람과 스트레스가 풀리는 마법 같은 일이 바로 자원봉사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윤화 부의장은 “봉사했다는 말도 부끄러워질 때가 있다”며 “삶에서 나누고 베푸는 것이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것이 행복인 것 같다. 오늘도 내일도 이웃과 함께하며 다 같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시의원들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 “임기 내 300시간 봉사활동하는 것이 목표”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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