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코로나 재택치료비 축소 11일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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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 코로나 재택치료비 축소 11일부터 시행
  • 최성범 기자
  • 승인 2022.07.07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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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코로나 격리 관련 제도개편 방침에 따라 과천시도 이번 11일부터 실시되는 재택치료비 지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하는 방안을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제도 변경 내용을 적극 홍보함으로써 현장 혼선이 빚어지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6일 과천시에 따르면 정부가 하반기 재유행에 대비하고 방역재정여력을 확보하기 위해 입원 격리자에게 지원하던 치료비 정부 지원을 단계적으로 축소키로 함에 따라 과천시도 7월 11일부터 상대적으로 소액인 비대면 진료비 등 재택 ㅍ치료 비용 지원을 중단키로 했다. 

다만 환자부담이 크로 감염병 전파 방지를 위한 격리 병실 사용 등으로 인한 추가 부담등을 고려해 입원진료비에 대한 재정지원은 유지키로 했다. 또한 의사가 상주하지 않는 요양시설 입소자에 대해서도 기저질환 등으로 입원 치료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 치료비를 계속 지원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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