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장에 신계용 전 시장 56.36% 득표 당선....시의원 국힘 5 민주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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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장에 신계용 전 시장 56.36% 득표 당선....시의원 국힘 5 민주 2
  • 최성범 기자
  • 승인 2022.06.02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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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장으로 신계용후보(국민의힘)가 당선됐다. 또한 시 도 의회 선거에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전국적으로 불어닥친 국민의힘 열풍에 힘 입어 전원당선돼 시 의회의 구성은 국민의 힘 5석(비례 포함), 민주 2석으로 2018년 선거와 정반대의 양상이 됐다. 

신계용 당선자
신계용 당선자

중앙선관위가 집계한 6.1동시 지방선거 개표결과에 따르면 과천시 유권자 6만5,220명 가운데 총 4만2,669명이 투표해 65.4%의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중 유효투표수는 4만2130표였다. 

이중  신 당선자는 56.36%(2만3,746표)를 얻어 42.9%(1만8,384표)를 얻은 김종천 후보를 제치고 과천시장에 당선됐다.

신 당선자와 김 후보와의 대결은 2014년, 2018년에 이어 이번이 세번째로 신 후보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36.08%를 득표해 50.35%를 얻은 김종천 후보에게 패배한 바 있다. 

 

또한 시의원으로는 가 선거구에서 국민의 힘 소속 우윤화(사진)와, 윤미현(사진) 후보가, 민주당 소속으로 이주연(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우윤화 당선자
우윤화 당선자
이주연 당선자
이주연 당선자

 

윤미현 당선자
윤미현 당선자

나 선거구에선 국민의 힘 소속 김진웅(사진), 황선희(사진) 후보가 , 민주당 소속으로 박주리(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국민의힘 소속 후보들이 전원 당선된 반면 민주당에선 가, 나 선거구에서 한명씩 당선됐다. 이번과는 정반대로 2018년 선거에선 민주당이 비례를 포함해 5석을 차지한 바 있다. 

김진웅 당선자
김진웅 당선자
황선희 당선자
황선희 당선자

 

 

 

박주리 당선자
박주리 당선자

도 의원 선거에서도 국민의 힘 김현석후보(사진)가 민주당 임지웅 후보를 제치고 당선됐다. 

김현석 당선자
김현석 당선자

한편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30분 기준 지방선거 투표 결과 전국 유권자 4430만3449명 중 2256만7894명이 참여해 50.9%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2018년 제7회 지방선거 최종 투표율(60.2%) 대비 9.3%포인트(p) 낮은 수치다.

17개 시·도별로는 전남이 58.5%로 가장 높다. 강원(57.8%)과 경남(53.4%), 서울(53.2%), 제주(53.1%), 경북(52.7%), 울산(52.3%), 세종(51.2%) 순으로 뒤를 이었다.

충북(50.6%)과 경기(50.6%), 충남(49.8%), 대전(49.7%), 부산(49.1%), 인천(48.9%), 전북(48.7%), 대구(43.2%) 등은 전국 평균보다 낮다. 투표율이 가장 낮은 곳은 광주(37.7%)다.

한편 과천시의 투표율은 65.4%(경기도 평균 50.6%)로 경기도에서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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