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누가 나오지?]5. 임지웅 도의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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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누가 나오지?]5. 임지웅 도의원 후보
  • 최성범 기자
  • 승인 2022.05.26 09: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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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월1일은 지방선거일입니다. 과천넷은 선거에 앞서 유권자들의 소중한 한 표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후보자들과의 서면 인터뷰를 순차적으로 게재합니다.

인터뷰는 시도의원 출마자들에게 동일한 설문지를 배포해 이메일로 답변을 받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게재순서는 편집의도와 무관한 답변 도착순서이며, 답변 내용은 편집 또는 가감 없이 그대로 게재합니다.) 1회 박주리 후보(민주, 나선거구), 2회 안영 후보(무소속, 나선거구), 3회 황선희 후보(국민의힘, 나선거구), 4회는 유미선 후보(민주,가선거구)에 이어 5회는 도의원으로 출마한 임지웅 후보(민주)와의 서면인터뷰입니다. <편집자주>

<인터뷰 일문일답>

1. 본인을 소개해주십시오. 그동안의 경력, 성격이나 평소 관심사, 했던 일, 하는 일, 과천과의 인연 등. (200자이내)

임지웅 후보
임지웅 후보

 

저는 문원초, 문원중, 과천중앙고를 졸업했습니다. 과천으로부터 초등학교 무상급식, 고등학교 학년대표로 유럽순방기 등 많은 혜택을 받았습니다. 대학을 다니기 위해 미국에 잠시 있었던 기간을 제외하면, 제 인생의 대부분은 과천과 함께 했습니다. 저는 올해 10월 결혼을 앞두고 있습니다. 신혼생활, 그리고 미래의 자녀와도 계속해서 과천에서 함께하고 싶습니다. 과천은 저에게 과거이자 현재이고, 미래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저와 제 친구들, 그리고 이웃들을 위한 의정을 펴고 싶어 출마했습니다.

2. 본인이 반드시 당선되어야 하는 이유를 설명해 주십시오. (과천을 사랑한다, 열심히 하겠다식의 이유는 사양합니다. 200자 이내)

지방의회의 비효율성이나 자질 논란은 늘 있었습니다. 이런 문제가 평소에는 잘 드러나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과천은 큰 변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신도시 개발과 재건축 등으로 기존 인구의 두 배가량이 증가할 정도의 변화입니다. 이런 상황에는 능동적이고 빠르게 일을 처리하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마케팅의 기본은 소비자의 욕구를 찾아내고 충족시키는 일이었습니다. 시민이 원하는 것을 먼저 생각하고 찾아낼 수 있습니다. 그 점에 있어선 어느 후보보다 강점이 있다고 자신할 수 있습니다.

3. 현재 과천의 문제는 무엇인지 세가지만 들어주십시오.

첫째, 도시 확장에 따른 인프라 문제입니다. 지식정보타운 입주가 마무리되면 인구는 두배 가까이 늘어나는데, 지금까지 유지되어 온 과천의 인프라들이 이를 다 수용하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둘째, 교육 문제입니다. 중학교 배정과 여고 공학 전환 등 굵직한 교육 현안이 눈앞에 놓여 있습니다. 여기에 안이하게 대응했다간 주민들의 크나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셋째, 신천지 문제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이 문제에 있어서도 표를 의식해 적당히 타협하고 편의를 봐주는 정치인이 아닌, 강단있게 결정하는 정치인이 필요합니다.

4. 당선될 경우 꼭 하고 싶은 일 세가지만 말씀해 주십시오.

첫째, 어르신들을 위한 정책을 펴고 싶습니다. 청년이 꼭 청년 정책만 제안하라는 법은 없습니다. 과천은 유능하고 경험 있는 어르신(시니어)분들이 있음에도 이 자산을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시니어 활동 지원을 통해 이 분들의 지혜를 과천시에 녹여내고 싶습니다.

둘째, 재정 투명성을 강화하겠습니다. 과천시민의 세금은 과천시민을 위해 쓰여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어린이집, 시립유치원을 확충하고 공동급식지원센터를 지원해 친환경 무상급식을 어린이집까지 확대하도록 하겠습니다.

5. 마지막으로 유권자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씀은?

제가 자란 과천을 위해, 혁신적이고 진취적인 도의원이 될 것임을 약속드립니다.

중앙정부와 경기도와 과천을 잇는 징검다리로서 역할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임지웅 후보 프로필: 1990년 생, 향촌길 거주, 캘리포니주립대 샌버나디노 캠퍼스 졸, 전 큐빅플러스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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