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은 전 여성부국장, 과천시장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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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은 전 여성부국장, 과천시장 출마 선언
  • 최성범 기자
  • 승인 2022.04.06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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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6.1일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 여성가족부국장 출신 더불어민주당 조성은 예비후보가 6일 오전 과천시청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출마를 선언했다. 

조후보는 '도시를 잇고 마음을 잇겠다'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오랜 기간 정체되고 단절되어가는 활력을 잃은 과천시를 하나의 도시, One CIty_ 디지털&에코문화도시의 신과천시대를 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조성은 과천시장 예비후보
조성은 과천시장 예비후보

이를 위해 조 후보는 新과천의 3대 목표와 12개의 대공약 및 49개의 세부공약을 발표했다. 新과천 3대 목표로는 1. 하나의 과천, 과천 3권역을 역발상 연결로 One City 과천 조성, 2. 새시대 도시가치로 디지털 & 에코 문화 도시 제시 3. 과천만의 수준 높은 시민, 수준 높은 서비스로 품격 & 활력의 도시 조성이다.

12개의 대공약은 도시를 잇고 마음을 잇는 <낭만의 도시> , 문화와 예술이 넘쳐나는 <Fun & 크리에이티브 문화도시>. 청소년과 젊은이들이 꿈을 키우고 즐거움이 넘쳐나는 <핫한 도시>. 소상공인들이 살맛나는 <소상공인들의 도시>, 지역자원 기반의 <화훼와 문화산업 중심의 Start-Up 도시>,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일할 수 있는 도시>. 디지털 상상과 함께 하는 <공부의 도시>, 직장인들이 선호하는 <앞선 도시>, 돌봄노동의 부담을 줄이는 <가족 힐링의 도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Health의 도시>, 2030 탄소 중립을 선도하는 <에코 도시>, 창의적이고 신속한 市 행정을 담보하는 <창의행정의 도시> 등이다. 

덮개공원 구상도
덮개공원 구상도

대표적인 세부공약으로는 조후보는 갈현삼거리에 만남의 덮개공원 조성을 제시했다. 만남의 덮개공원은 단절된 본심과 지식정보화타운을 잇고, 그 주변에 ‘애니의 寶庫’인 이현세뮤지엄을 유치함으로써 문화와 예술의 중심으로 탈바꿈한다는 구상이다.

지역문화예술인들의 활동을 활성화하기 위해 불합리한 지원방식을 개선하고, 청소년과 젊은이들을 위한 상상마당건립, 디자인마켓, X게임테마파크 등의 공약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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