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지난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SNS시민기자단(이하 기자단) 간담회를 개최하고, 차별화된 양질의 콘텐츠 제작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함께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활동하게 될 6기 시민기자단은 총 19명으로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으로 구성돼, 블로그, 영상, 사진, 웹툰 등 4개 분야에서 다채로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기자단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한 교육에서는 ‘콘텐츠 기획부터 완성까지’라는 주제로 엄혜경 애드앤미디어 대표가 화제성 있는 콘텐츠 제작 방법과 콘텐츠 홍보 방법 등에 대해 강의했다.
간담회와 교육에 참석한 한 SNS시민기자는 “콘텐츠 제작에 바로 접목할 수 있는 교육이라 만족도가 높았고, 오늘처럼 기자단이 소통할 기회가 자주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간담회에서 “기자단이 ‘시민의 눈높이’에서 만드는 다양한 콘텐츠는 시와 시민의 잇는 가교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과천시는 SNS시민기자단 운영을 통해 지난해 총 332건의 시정 홍보 컨텐츠를 제작했다. 분야별로 블로그 기사 181건, 영상 기사 75건, 사진 기사 62건, 웹툰 기사 14건 등이다.
이는 전년도 콘텐츠 제작 건수보다 약 1.5배 정도 증가한 수치로 코로나19로 각종 행사가 취소되는 등 취잿거리가 축소된 상황에서도 기자단은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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