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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과천 복합터널 사업 시동
  • 과천넷
  • 승인 2019.06.22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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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이수간 복합터널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서울시는 21일 이수과천간 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 전략 환경 영향 평가서 초안을 공개하고 오는 7월 11일부터 7월19일까지 동작구와 과천시, 관악구, 서초구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과천 이수간 복합터널은 지난해 9월 중앙버스전용차로 구간이 동작대로에서 과천대로까지 확장되면서 극심한 체증을 빚고 있는 남태령 일대의 교통여건을 크게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시는 해당 구간의 지상 도로의 하부에 지하터널로 된 고속도로를 놓아 과천 남태령지하차도에서 이수교차로까지 논스톱으로 통행하는 유료도로 민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 2017년 롯데건설이 민자사업을 제안했으며, 현재 민자사업 적격성 조사 절차를 밟고 있다.

당초 이 사업은 막대한 공사비 때문에 추진 속도가 더뎠으나 지난해 과천동 일대가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될 당시 과천시가 광역 교통대책 중의 하나로 과천-이수간 복합터널 건설을 강력 요구함에 따라 급진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당동과 방배동이 만나는 동작대로 주변은 사당천을 콘크리트로 덮은 복개 구간으로, 집중 호우시 침수 가능성이 크다. 이에 지하터널 하부에 빗물을 일시 보관한 후 강우가 그치면 천천히 흘려보내는 빗물저류배수터널도 함께 건설할 계획이다. 차량통행과 빗물저류배수라는 목적 때문에 복합터널 명칭이 붙었다.

이 복합터널은 총연장 5.4㎞(빗물저류배수터널 2.3㎞), 왕복 4차로, 설계속도는 시속 80㎞로 설계했다. 사업비는 남태령 지하차도와의 연결 여부에 따라 최소 5208억원에서 7722억원이 투입될 것으로 보인다.

기존의 도로 아래에 터널을 시공해 토지매입 비용이 필요하지 않지만, 정체구간에서 작업을 하므로 공사기간(2022~2026년)의 교통정체는 더할 전망이다. 민간사업자는 개통 후 30년간 통행료로 공사비를 보전받은 후 소유권을 시에 넘기는 수익형 민간투자사업(BTO) 방식으로 진행한다.

서울시와 과천시에 따르면 7월 11일 동작구와 15일 과천시, 16일 관악구, 19일 서초구에서 주민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민자 적격성 조사가 끝나면 사업주체 법인을 설립하고 시공사를 선정하는 단계를 거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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