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고려대 병원 협력관계 논의 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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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고려대 병원 협력관계 논의 진전
  • 최성범 기자
  • 승인 2021.10.20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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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병원 유치를 위한 과천시의 행보가 빨라지고 있다.

김종천 과천시장은 18일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을 만나 종합의료시설 관련 협력체계를 위한 대화를 나눴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김 시장은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에게 과천시 개발 현황 등을 설명하고, 과천시와 고려대학교 의료원이 의료시설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할 것을 논의했다.

왼쪽 네번째 김종천 과천시장, 다섯 번 째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왼쪽 네번째 김종천 과천시장, 다섯 번 째 김영훈 고려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고려대 의료원장은 김 시장의 설명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전세계 유일의 넥스트 노멀 스마트 종합병원이 과천시에서 실현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앞으로 실무적으로 적극 협의해 나가자’라고 말했다.

이에 김시장은 “과천시가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의료 바이오클러스터 조성과 고대의료원의 비전이 상당히 많이 부합한다. 과천시도 고대의료원과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답변했다.

과천시는 지난 1월 고려대학교 의료원과 ‘과천시 의료시설·바이오 산업의 육성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후 한차례 실무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한편, 김종천 시장은 이날 김영민 LG경제연구원장을 만나 과천시 대규모 개발부지의 뛰어난 입지 현황과 향후 성장 가능성 등을 설명하고 LG그룹 계열사들이 입주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종천 시장은 앞으로도 과천시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종합의료시설, 기업 등 유치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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