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과천청사 활용하지 않겠다" 공식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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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과천청사 활용하지 않겠다" 공식 답변
  • 과천넷
  • 승인 2021.06.24 1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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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가 8.4대책에 따른 과천청사 부지활용을 하지 않겠다고 국회에 공식 답변했다.

국토부는 더불어민주당 이소영 의원(경기 과천·의왕)이 국토교통부에 ‘과천청사부지의 주택공급’에 대한 계획을 서면질의하자, 국토부가 ‘8.4 대책에 따른 과천청사 부지활용을 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이 의원실은 24일 밝혔다.

사진은 지난해 텐트가 설치돼 있는 청사 유휴지
사진은 지난해 텐트가 설치돼 있는 청사 유휴지

이는 청사광장에 대한 주택공급계획의 철회 여부에 대해 SNS공간 상에서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국토부가 청사광장에 대해 주택공급을 하지 않는다고 공식 답변한 것이어서 주목된다.

국토부는 지난 4일 당정협의를 거쳐 차질 없는 주택공급을 최우선으로 하는 원칙에 따라 과천시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히고 “8.4대책으로 발표한 과천청사 부지활용을 하지 않는 것”이라며 당초 계획을 변경해 추진한다고 답했다.

또한 구체적인 계획은 과천시와 긴밀히 협의해 추진하겠다고도 밝혔다.

한편, 이 의원은 정부시책으로 추진하는 국유재산 개발에 지자체장의 의견청취를 필수로 하는 내용을 담은 개정안을 준비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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