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제1회 과천참여예산학교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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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제1회 과천참여예산학교 열려
  • 과천넷
  • 승인 2020.07.1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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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참여예산제 이해와 역량강화 위한 교육에 시민 40여 명 참석
○ 코로나19 지역확산 방지 위해 출입명부 비치, 마스크 착용 확인, 좌석 간격도 1m 이상 배치해

하반기 참여예산 심의를 앞두고 7. 15.(수) 저녁 7시 시청 대강당에서 과천시 참여예산학교가 열렸다. 참여예산학교는 주민참여예산제의 올바른 이해를 돕고 주민참여예산제의 정착과 활성화를 위한 시민 교육 프로그램이다. 

코로나 상황을 고려해 2m이상 거리를 두고 널찍하게 자리를 배치한 이 행사에는 주민참여예산위원회(위원장 양항석) 위원 등 40여 명의 시민이 참여, 강의에 귀기울였다.

교육장에서는 최승우 좋은예산센터 참여예산국장이 강사로 나서 ‘지역에서 참여예산 해보기’를 주제로 주민참여예산·주민제안사업·집행모니터링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2020년 과천참여예산학교 (2020.07.15 사진=과천시)
2020년 과천참여예산학교에서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최승우 좋은예산센터 참여예산국장(2020.07.15 사진=과천시)

김종천 과천시장은 “주민참여예산제도는 주민의 참여와 자기결정이라는 지방자치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로, 지역문제를 해결하거나 지역 주민이 원하는 사업을 추진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제도”라고 강조하고 “과천시 주민참여예산제가 보다 활성화되어 더 많은 시민이 예산편성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2020년 과천참여예산학교 (2020.07.15 사진=과천시)
2020년 과천참여예산학교 개강 인사를 하고 있는 김종천 과천시장(2020.07.15 사진=과천시)

교육이 종료된 뒤, 정책분과위원회에서는 궐석이 된 위원장과 부위원장에 양영래 위원과 윤선옥 위원을 각각 선임하고 정책분과위원회의 운영방안에 대해 열띤 토론을 전개했다.

과천시는 지난 4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주민참여예산 제안사업에 대한 집중 공모 기간을 운영하여, 총 116건의 사업제안을 접수했다. 시는 하반기 중 접수된 제안 사업을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위원회 현장검토와 심의를 실시해 2021년도 주민참여예산편성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다.

한편, 과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출입명부를 만들어 간단한 인적사항을 기재하도록 하고, 마스크를 착용 여부 등을 확인한 뒤에 교육장에 입장할 수 있도록 했다. 좌석 간 거리도 2m 이상 간격을 둬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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