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천 과천시장, “GTX-C노선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돼야”…10일 열린 국토부 주관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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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천 과천시장, “GTX-C노선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돼야”…10일 열린 국토부 주관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 참석
  • 과천넷
  • 승인 2020.06.11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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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시장 “10여년 간의 연구와 검토를 거쳐 추진되는 사업인만큼 사업의 취지에 맞게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강조
국토부, 이달 29일까지 노선 계획 수립으로 예상되는 환경영향 등에 대해 주민 의견 접수 받아

김종천 과천시장이 10일 과천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주관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에 대한 주민설명회에 참석해, 해당 사업이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돼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 

김 시장은 설명회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GTX-C노선은 고질적인 교통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해결책이 될 것이다. 10여년 간의 연구와 검토를 거쳐 추진되는 사업인만큼 사업의 취지에 맞게 원안대로 조속히 추진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환경영향평가법」 제13조 및 동법시행령 제15조에 따라 주민 등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설명회에는 김종천 과천시장과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거리두기 등 실천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GTX-C노선은 경기도 양주에서 과천을 거쳐, 수원을 지나는 노선으로 총연장 74.8km이다. 과천정부청사역을 비롯한 6개 정거장이 신설되며 2026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토부에서는 전략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가 완료되면, 오는 11월 사업시행자 모집 공고 후 내년 4월 사업시행자를 선정한다. 이후 실시계획을 수립한 뒤, 환경영향평가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년 말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GTX-C노선 전략환경영향평가서 초안 내용과 소음·진동 대책 수립 등에 대한 설명이 있었으며, 관련 내용에 대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국토부에서는 GTX-C 노선 계획 수립으로 예상되는 환경영향 등에 대해 이달 29일까지 환경영향평가정보지원시스템(www.eiass/go/kr)을 통해 주민 의견을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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