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 공간과 소극장이 만났다" "별별극장" 문 열어
상태바
"창작 공간과 소극장이 만났다" "별별극장" 문 열어
  • 정회선
  • 승인 2020.05.12 13: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과천소방서 바로 뒷편에 창작 공간과 소극장을 겸하는 별별극장이 문을 연다. 이곳은 과천의 유일한 민간 설립 소극장이다.

별별극장은 "빛나는 사람들의 별별 이야기"라는 슬로건 아래 "예술과 사람, 마을이 만나는 곳,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로 채우고, 그곳에서 창작되는 예술로 마을과 함께 살아가는 것"을 지향한다고 한다.

오랫동안 과천에서 활동해 온 창작집단 움스가 별별극장의 운영 주체로 나섰다.

움스는 '누구나 가능한 몸의 언어'를 위해 다양한 층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참여 워크숍 형태의 창작 공연을 꾸준히 올려 왔다. 대표 콘텐츠로는 몸플학교를 들 수 있다.

또 다른 운영 주체는 '시행차고'다. 이곳에서 사람들은 실패를 두려워하기보다는 오히려 그 실패들이 성공에 이르는 시행착오의 과정이라는 걸 깨닫게 될 것이다. '시행차고'는 무언가를 만들어 가며 새로운 걸 배우고 깨닫게 되는 메이커스페이스이다.

이외에도 배움공동체 '원탁무릎탁'의 박영선,'미술 400view' 이지윤이 창작자로 참여 중이다.

앞으로 별별극장은 매달 1회 이상 기획 공연을 할 예정이다.

12일(화) 오후 7시에 열리는 개관고사에는 앙상블 라일락 라이어 연주와 젬베폴라 sidiki bo의 신나는 퍼커션, 스튜디오 나나다시 대표 김예나의 스토리텔링, 안무가 이범건의 축무가 있을 예정이다.

별별극장의 석수정 대표는 관심 있는 모든 과천시민들이 개관 행사에 올 수 있도록 문을 활짝 열어 놓았다고 한다.
 
정식 대관은 5/18~ 문의: 02-3679-5679 별별극장블로그

별별극장 (2020.05.12 사진=정회선)
별별극장 (2020.05.12 사진=정회선)
별별극장 (2020.05.12 사진=정회선)
별별극장 (2020.05.12 사진=정회선)
별별극장 (2020.05.12 사진=정회선)
별별극장 (2020.05.12 사진=정회선)
별별극장 (2020.05.12 사진=정회선)
별별극장 (2020.05.12 사진=정회선)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