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과천시 민간합동방재단 앞장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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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과천시 민간합동방재단 앞장서
  • 과천넷
  • 승인 2020.03.03 0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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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 위해 민간합동방재단 29일부터 본격적인 활동 시작

과천시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19의 지역사회감염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지역주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하는 민간합동방재단을 지난 28일 구성하여 지역내 방역활동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

민간합동방재단은 주민자치위원과 통장을 주축으로 한 자원봉사자 17명과 지역자율방재단 10명 등 총 27명으로 지역사회 안전과 환경정비를 위해 자발적으로 구성된 단체다.

방재단은 코로나19 상황이 완전히 종식될 때까지 지역 내 버스정류장, 놀이터, 공공이용시설 등 인구 밀집지역에 대해 지속적인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29부터 에어드리공원 놀이터 등 놀이터 13개소 방역을 시작으로 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요청이 들어오면 자원봉사센터와 연계, 센터에서 방재단 활동요령 등 사전교육을 실시한 후 방역을 실시한다. 

과천 자율방재단이 어린이놀이터를 소독하고 있다.(사진=과천시)

김종천 과천시장은 “시민의 안전과 건강한 지역사회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방재단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코로나19 위기상황 속에서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지역사회에 전파되지 않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시민도 개인위생 관리를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에 감염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민간합동방재단은 “방역활동에 동참할 지역 주민들을 수시 모집하고 있으며,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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