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예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 투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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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예산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집중 투자한다
  • 정회선
  • 승인 2019.11.28 2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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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는 내년도 일반회계 예산을 올해 본예산 대비 352억원(14.8%)이 증가한 2,731억원으로 편성해 과천시 의회에 제출했다.

과천시의 내년도 예상세입재원은 재산세 등 자체수입이 1,437억원, 지방교부세 등 국가와 경기도로부터 교부받는 이전재원이 1,294억원으로, 합계 2,731억원으로 집계됐다. 이에 따른 2020년 예산을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각 분야별로 균형 있게 재원을 배분하여 '시민이 만드는 행복도시 과천'을 구현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분야별로 살펴보면 △사회복지 821억원(18.6% 증가) △교육 98억원(16.2% 증가) △환경 174억원(37.3% 증가) △교통 및 물류 201억원(47.2% 증가) △문화 및 관광 172억원(11% 증가)에 달한다. 

과천시는 내년도 과천시 예산은 사회안정망 확충을 위해 다양한 계층의 복지수요에 대응하는 복지예산을 비롯해, 미래세대 투자를 위한 교육, 미세먼지 저감 등 시민의 안전을 위한 환경,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투자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사회 안정망 구축을 위한 복지예산으로는 어르신이 살기 좋은 과천을 위한 효행장려금, 저소득노인 사회활동 장려금, 장수수당, 경로당 지원 사업을 확대했다. 또한 초 저출산 시대 극복을 위해 2020년도에 태어나는 첫째아이에게 100만원의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둘째아이 이상의 장려금 지급 규모도 확대할 예정입니다. 장애인들의 자립과 인권 향상을 위한 장애인 복지지원을 강화하여 다양한 복지 수요에 적극 대처했다.

반면 미래세대를 위한 투자와 시민의 안전한 삶 보장을 위한 투자가 늘어난게 특징이다. 관문초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 및 관내 초·중·고교 교육환경개선사업 지원을 대폭 확대했고, 꿈이 있는 미래형 인재 양성을 위해 신나는 교실 사업, 학교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교육 사업으로 배움을 즐기는 행복한 교육 기반 마련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일상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새롭게 시민안전 보험을 도입하고, 문원동 회전교차로 정비, 용마골 삼거리천 보행환경 개선, 공공자전거 대여소 확대 등의 사업이 포함됐다. 

특히,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미세먼지 저감 등 저탄소 녹색성장 분야에 전년대비 37.3% 증가한 173억원을 편성하여,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정류장을 스마트 클린시설로 정비하고 전기·수소차 구매비를 지원할 계획이며, 경유차 조기폐차와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도 확대해갈 예정입니다.

그 밖에도 기반시설 확충을 위한 시설투자 확대로 살기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시립요양원 건립(54억원), 제2실내체육관 건립(7억원), 문원동 주차장 확충 사업(18억원), 중앙공원 새단장 사업(13억원)을 반영했다. 

※ 문의 : 기획감사담당관 예산팀 (02-3677-20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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