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위례선 연장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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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위례선 연장 본격 추진
  • 과천넷
  • 승인 2019.11.0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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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과천시는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사업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과천시는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었던 경마공원-복정 구간을 과천 원도심까지 연장하여 GTX-C와 4호선 정부과천청사역을 환승, 연계하고 대중교통 이용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과천위례선 과천구간 연장 사전예비타당성조사 용역을 지난 6월부터 추진했다고 밝혔다.

 용역 추진결과, 기본노선(경마공원~복정)을 과천 원도심까지 연장하는 3개의 대안 노선 중 경마공원에서 과천대로를 경유하여 GTX-C 정부과천청사역까지 연장하는 노선의 경제적 타당성(B/C)이 0.9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는 당초 기본노선이었던 경마공원-복정 노선의 경제적 타당성(B/C)인 0.89 보다 높은 결과다.

과천시는 이러한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경제적 타당성이 가장 높은 최적의 대안 노선을 확정하였으며,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기 위한 사업건의서를 2019년 10월 31일, 국토교통부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후 국토교통부에서 2020년 8월 사업검토 및 전문가 회의를 거쳐 2021년 1월 철도산업발전위원회 심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며, 과천위례선이 최종심의를 통과하면 곧바로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키로 했다.

아울러 과천시는 국토교통부, 경기도, LH와 함께 제3기 신도시 조성에 따른 과천위례선 연장사업 등 7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을 협의 중에 있으며, 올해 12월말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소요되는 총사업비는 약 7,600억원으로, 이는 과천공공주택지구 조성에 따른 광역교통개선대책부담금으로 추진된다.

과천시의 이병락 교통과장은 "과천위례선의 과천구간 연장사업은 과천 원도심 주민들의 대중교통권 확대 및 편의성 확보를 위한 중요한 사업으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갈것"이라며, "제3기 신도시 개발방향인 ‘선교통 후개발’ 정책과 발맞추어 과천시가 요구한 광역교통개선대책(안)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교통과 교통개선팀(02-3677-2891)

 

과천-위례선 연장구간 노선도
과천-위례선 연장구간 노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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