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DMZ 평화의 길’ 10일 개방…고성, 철원 이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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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DMZ 평화의 길’ 10일 개방…고성, 철원 이어 3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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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9.08.06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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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일 개방하는 파주 DMZ 평화의 길 코스. /사진출처=디엠지기 홈페이지 © 뉴스1

 

 


(파주=뉴스1) 박대준 기자 = 경기 파주시는 오는 10일 파주 ‘DMZ 평화의 길’을 개방한다고 6일 밝혔다.

파주 ‘DMZ 평화의 길’ 코스는 임진각에서 출발해 도라전망대, 철거 경계초소(GP)까지 총 연장 21km 구간으로 차량으로 이동해 관람할 경우 3시간 가량 소요된다.

파주시는 이날 ‘DMZ 평화의 길’ 개방을 위해 6·25 전쟁의 상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옛 장단면사무소의 보강공사를 마쳤으며 관광안내소, 화장실 등의 편의시설을 마련했다.

파주시 ‘DMZ 평화의 길’은 임진강 생태탐방길 걷기, 도라전망대 관람 등 기존 DMZ 관광 코스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코스 마지막에 방문하게 되는 파주 철거 감시초소에서는 개성공단, 북한주민 실제 거주 마을 등 북한의 모습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 색다른 경험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방문코스 내내 퇴역 군인으로 구성된 안내요원들의 생생한 안내를 들을 수 있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이번 파주 DMZ 평화의 길 개방은 기존의 안보관광이 아닌 한반도의 평화를 알리고 키워나가는 평화관광이라고 말할 수 있다”며 “전쟁의 상흔과 남북분단의 상징이던 DMZ가 한반도 평화와 번영의 상징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 ‘DMZ 평화의 길’은 오는 9일 오전 10시 도라산역에서 김연철 통일부장관,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종환 파주시장, 이산가족, 지역주민들이 참여하는 개방행사를 가진 뒤 10일 일반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정식 개방하게 된다.

참여신청은 ‘디엠지기’, ‘두루누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고, 1일 2회(화·목 제외), 1회 20명씩 하루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파주 DMZ 평화의 길’은 지난 4월 27일 고성 구간, 6월 1일 철원 구간에 이어 세 번째로 개방하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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